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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자룡 지은 "한얼의 미술"
에밀레 미술관을 열고 있는 조자룡씨가 우리 나라의 민속적인 미술을 보다 쉽게 해설함으로써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중심의 책을 냈다. "청소년에게 드리는 한얼의 미술" 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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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7) 오페라 원효 대사
원효 대사는 우리 민족이 낳은 세계적 위인이다. 국민으로는 애국자요 승려로는 높은 보살인 그는 해동종의 시조로 크나큰 업적을 남겼고 그가 몸으로 보인 도덕적 자유인으로서의 무도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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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 『원효대사』공연
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은 김자경「오페라」단의 창단 3주년 기념공연으로 장일남씨의 본격적인 창작 「오페라」 『원효대사』(4막6장)을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(하오 3시 30분·7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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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임신난사 국외자료」등 출간키로
문공부는 18일 한국학 개발사업의 일환으로『임신난사 국외자료』와『백제연구』및『백제와당도록』의 발간을 추가 확정했다. 이미『한국학 대사전』『한국도서해제』『한국민족사상사대계』『한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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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·금 한자리에 판화종합대전
한국판화협회는 우리나라의 옛 판화를 모아 대전람회를 마련했다. 지난1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 현대미술관에서 열고있는 이 판화전에는 현대판화의 공모작품까지 곁들여 고금을 비교하게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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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봄의 문화계
봄을 여는 3월. 연초부터 어수선했던 문화계도 3월에 접어들자 봄맞이 준비에 활기를 띠고 있다. 화랑과 무대는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털고 문을 활짝 열었다. 이번 봄 악단은 창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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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래 판화 종합 대전|한국판화협회
한국 판화협회는 우리 나라의 전래 판화들을 모아 종합대전을 연다. 3월1일 현대미술관(경복궁) 에서 개막될 이 판화 종합전에는 각 시대에 걸친 2천여 점을 출품, 25일간 공개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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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속신앙의 상징
한 장의 종이쪽으로 삼재를 면한다는 속신의 상징인 「부잠」들이 처음으로 체계화되어 공개된다. 한국불교미술연구회는 한국미술사학회와 삼보학회의 후원으로 제1회 부적전시회를 2월1일∼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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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광사소장『불교회화』출판|
역사적인 회화작품으로서 흔히 도외시되고 있는 불화에 대하여 국립박물관은 5개년 조사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조사한 것 중 송광사 소장만을 화집으로 출판하였다. 불화가 한 권의 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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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헌영씨 생봉바라 호주이름안고쳐|65년엔 "유해인수하라"하고는 딴전
납북인사틀온 대부분이 안집안의 가장이거나 기동이었다. 졸지에 주인을 잃은 이들 납북인사 가족들은 그동안에어떤 생활을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로하겠다. 앞서도 말했지만 납북자삭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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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고 미술품에 인기
【저먼·트리뷴 동화통신】「베를린」교외「달렘」의 인류학 박물관에서는 최근 5세기 및 6세기 때의 한국미술공예 등이 전시되어 관객의 감탄 어린 찬사를 받았다. 이들 공예품은 금붙이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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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년만의 재 발견|고려초기 악사석불
얼마나 오랜 기간 버려져 왔을까. 높이6m를 헤아리는 거대한 돌부처는 무릎 위까지 흙에 덮여 있다. 햇빛을 가리운 아름드리 잠목 들에는 아직도 덤불 속이었던 종전의 자취가 역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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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최대의 독존원불|약사여래석상 발견
높이 6m를 헤아리는 거대한 옛 석불입상을 충남 온양 온천 근동에서 새로 찾아내 13일 문화재 관리국에 보고했다. 단국내 박물관의 정영호 관장은 최근 이곳의 불교 유적은 답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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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사의 미술 한국의 귀면와
귀면와 연구가인 조자용씨는 11일의 한 연구 발표회에서 우리 나라의 도깨비 형상은 단군신화에 나오는 치우 장군의 모습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리라는 가설아래 그 귀면이야 말로 우리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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⑩외국인학자를 찾아
고려역대 왕의 개별평가도 "한국사는 예술, 과학 분야서 강조돼야" 서울 서대문동 「플라브이트·하우스」9층의 9A실 앞에 섰을 때 『미안합니다.』 『 괜찮습니다』하는 또박또박한 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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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지는 기능 계승…불교 미술 공모전
이제 까지 햇빛을 못 본 불교계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한 불교미술 첫 공모전이 7일∼13일 국립공 보관에서 열리고 있다. 입선작으로 뽑힌 48명의 응모자 중엔 30여명이 알려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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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미술공모전
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전통적인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『불교미술공모전』을 마련, 7월7일∼13일 국립공보관에서 일반에 공개한다. 응모요령은 다음과 같다. ▲종목=①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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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점호 서화·전적 조사
문화재관리국은 전국에 산재하는 수십만점의 옛 서화 및 전적을 조사할 장기계획을 세우고 지난 5월28일 문화재위원회와 별개의 소위원회를 발족시켰다. 최순우문화재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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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 [중앙문예] 평론부문
신춘 [중앙문예] 평론부문중 미술평론당선작 및 심사후기는 8일자(지방은 9일자) 5면에 발표했고, 문학평론(당선작없이 가작만) 음악평론(당·입선작없음) 심사후기는 다음과 같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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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미술의 보존과 연구
세계 각국에 있는 불교 미술 연구 전문가 회의가 처음으로 지난 10월 중순 「실론」에서 열렸다. 「유네스코」가 개인자격으로 초청하여 소집한 이국제회의는 각기 정부를 대표한것은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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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련된 솜씨의|한국적 군선상|이종각작「팔선인탑」
최근경희대학교가창립20주년을 기념하여 구내 숲에 세운 동상 「팔선인탑」은 반원호의기둥위에 조각달처럼 올려있는데, 맨앞의 선녀부터 맨뒤의 발끝까지 길이7.5m. 동의무게2.3t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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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은 명화 찾아
푸대접 받아오는 각 사찰의 불화가 처음으로 햇빛을 볼 기회가 마련됐다. 문공부의 문화유산 개발5개년 계획에 의한 불교회화조사반은 지난 10일 전라도 지역의 답사에 나섬으로써 이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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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횃불|3·1 운동 반세기에 펼치는 특집 시리즈 ⑤| 문화적 측면에서 본 3·1 운동
3·1운동을 재평가·재해석해야 될 시기가 이제는 왔다. 그것은 3·1 운동도 올해 들어 반세기의 세월이 지났고, 이 반세기 동안 누구나 3·1운동을 독립운동이라는 고정된 해석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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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0) 중앙일보 칼라의눈(138)|범패|불교의 종합예술…령산제대법회서
대웅전앞 절마당 가득 꽃동산이다. 하늘 가득 울긋불긋한 색종이가 팔랑인다. 마당 둘레로는 부정한 것의 접근을 막아 진언글귀를 써 늘이고, 차일 밖으론 신장그림을 결어 장내를 호위하